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와 함께 ‘인천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구단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맞아 업무 협약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 사전행사로 30여명의 LH아파트 거주 어린이들을 초청해 인천 구단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주택, 집주인 임대사업 등 LH의 대표적 주거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LH아파트 거주 어린이들에게 올해 인천의 모든 홈경기 관람(1경기당 50명 / 12경기 / 총 600명)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맞아 LH 인천지역본부 김수종 본부장은 “인천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양 기관이 인천 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주거복지 하이브’라는 주거복지 사업고유브랜드를 개발해 단순한 주택과 복지 서비스의 공급을 넘어 어린이에게는 꿈을, 고객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될 것임을 확신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 구단 강인덕 대표이사 역시도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이렇게 LH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 사회 구성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다”며 “축구를 통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함께 300만 인천시민 행복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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