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2년 6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LPGA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박인비가 7.49점으로 1위에 올랐다. 23일 휴젤-JTBC LA 오픈서 준우승하며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만의 세계랭킹 1위 복귀를 확정했다.
박인비는 최근 급격히 상승세를 탔다. 뱅크 오브 파운더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롯데 챔피언십 3위에 이어 LA 오픈 준우승으로 펑산산(중국, 7.04점), 렉시 톰슨(미국, 6.78점)의 새계랭킹을 2,3위로 밀어냈다.
유소연(메디힐, 6.16점)이 박성현(KEB하나은행, 5.85점)을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LA 오픈서 컷 탈락 수모를 맛봤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5.55점), 김인경(한화, 5.42점), 크리스티 커(미국, 5.22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5.04점), 최혜진(롯데, 4.89점)이 6~10위를 유지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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