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버닝', 나 역시 기대 커…기존과 다른 방식의 작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의 신작 '버닝'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개봉 직전엔 기대와 긴장감이 공존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버닝'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영화로 더 기대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닝'에 대해 "미스터리한 작품"이라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머물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혹은 영화 그 자체에 대한 미스터리로 확장돼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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