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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 촬영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창동 감독과 출연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스티븐 연은 "'버닝'의 벤 캐릭터는 그동안 내가 맡은 역할들과 달라서 좋았다"라며 "완전히 내가 몰입해서 한국 사람으로서 역할에 들어갈 수 있어 특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벤을 연기한 게 아니라 진짜로 벤이 되었다. 그래서 어렵지 않았다. 즐기면서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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