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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손승우가 SBS 새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손승우는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정신과 의사이자 주인공 김윤진(송윤아)의 의대 동문 후배인 신세연역을 맡았다. 공감 능력 좋고 살가운 성격을 지녔지만, 가난한 출신과 능력에 대해 늘 불안해하는 자신과 달리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윤진에 대한 경계심을 가진 인물.
누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지만 윤진의 앞에서만큼은 저도 모르게 위축된다. 이에 손승우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윤진과 날 선 대립을 선보인다.
앞서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구가의 서', '뻐꾸기 둥지', '징비록', '달콤살벌 패밀리', '황금주머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는 손승우가 '시크릿 마더'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시크릿 마더'는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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