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재활에 집중한다.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부상 소식과 함께 2주간의 결장을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23일 열린 마인츠와의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구자철은 부상으로 인해 베를린과의 32라운드와 샬케를 상대로 치르는 33라운드에 결장할 전망이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구자철이 한국으로 돌아가 다가오는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단에 요청했다'고 전하며 구자철이 한국에서 재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로이터 단장은 "구자철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구자철이 고향에서 치료받기 원하는 것을 이해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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