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김동엽은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8구째 136km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일 롯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 이 부문 3위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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