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1점차 이겨내야 팀이 더 단단해진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2-1로 신승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차우찬이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따냈고 넥센 수비의 난조로 2점을 획득하면서 승리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25일)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이런 1점차 경기를 이겨내야 선수들이 자신감도 가질 수 있고 팀도 더욱 단단해지는 지름길인데 오늘 경기가 그런 경기였던 것 같다"라면서 "차우찬이 6회까지 잘 던졌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았다. 특히 9회 마지막에 유강남의 블로킹 수비가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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