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세진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수원이 경남에 완승을 거뒀다.
수원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에서 경남에 3-1로 이겼다. 전세진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 2위 수원은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승점 20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경남은 4승3무3패(승점 14점)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경남을 상대로 전반 16분 전세진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기제의 패스를 받은 전세진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전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수원은 전반 38분 데얀이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데얀이 염기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수원은 후반 8분 김종우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후반 45분 박지수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수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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