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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홍재호 사례, KIA 3군에 희망의 봄이 올까

시간2018-04-26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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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네가 잘해야 3군에서 올라간다."

KIA 홍재호는 19일 광주 LG전에 맞춰 1군에 올라왔다. 주전 2루수 안치홍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기회를 잡았다. 그날 경기를 포함, 20일, 22일 잠실 두산전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5일 광주 한화전 역시 한 타석을 소화했다.

성적은 13타수 4안타 타율 0.308 1홈런 1타점 2득점.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 공격에서 안치홍 공백을 100% 메우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19일 LG전서 솔로포를 때리며 1군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수비도 괜찮다.

김기태 감독은 올 시즌 1군 엔트리 변동을 최소화한다. 그만큼 작년 통합우승 멤버들로 한 시즌을 꾸려가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이런 상황서 1군에 올라온 홍재호 케이스는 특별하다. 그는 1군에서의 활약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눈 여겨봐야 할 건 홍재호가 2군이 아닌 3군에서 1군으로 올라왔다는 점이다. 보통 1군에서 말소된 선수의 빈 자리는 2군에서 채운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3군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면 1군에서 기회를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KIA는 큰 틀에서 선수단 운영 시스템을 바꿨다. 1군 개막엔트리 진입에 실패한 베테랑들을 2군이 아닌 3군에 편성했다. 대신 2군에는 20대 초~중반 자원들, 즉 미래를 내다보고 키워야 할 유망주들을 배치했다. 퓨처스리그 실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고, 강점을 극대화해 미래의 1군 전력감을 찾고 장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런 상황서 김 감독은 유망주가 아닌 만 31세의 홍재호를 1군에 올리면서 3군은 물론 2군 선수들에게도 건전한 자극을 줬다. 어쨌든 실력으로 어필하면 누구에게나 1군에 기회가 열렸다는 메시지다. 2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홍재호는 "3군에서 '네가 잘해야 3군에서 선수가 올라간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KIA 3군에는 김주형, 김다원, 이호신 등 주전에서 밀려난 베테랑들이 있다. 이들은 1~2군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국내에서 몸을 만들었다. 사실상 김 감독의 플랜A에선 벗어났다. 그러나 야구에 대한 열정까지 사라진 건 아니다.

홍재호는 "2군이 챌린저스필드에서 홈 경기를 하면 3군은 버스를 15분 정도 타고 대동야구장(옛 퓨처스 홈구장)으로 간다. 주말에는 사회인야구가 열린다. 그러면 비닐하우스에서 방망이를 돌린다"라고 얘기했다.

2군에 비해 실전이 턱 없이 부족하다. 실전 감각 유지도 쉽지 않고, 여러모로 2군에 비해 훈련에 집중하기가 힘든 환경이다. 그러나 홍재호는 "장, 단점이 있다. 경기 수가 적지만, 오히려 내 야구를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이 많은 장점도 있다. 3군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일단 내가 1군에서 잘해야 앞으로 3군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재호는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한 뒤 부상이 잦았다. 복귀전 홈런은 2013년 5월 19일 잠실 LG전 이후 무려 1796일만이었다. 그는 "재활하면서 야구를 하고 싶어도 못해서 힘들었다. 그러나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번 홈런은 느낌이 많이 달랐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홍재호를 두고 "간절한 마음이 결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구를 오늘 하루 하고 내일 하지 않을 것도 아니고, 1년하고 내년에 하지 않을 것도 아니다. 오늘 심은 사과를 내일 곧바로 딸 수 없다. 수확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홍재호를 외면하지 않았다. 홍재호도 1군에서 작은 결실을 맺었다. 안치홍이 부상을 딛고 1군에 복귀하면 홍재호의 입지는 줄어든다. 그러나 또 다음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면 된다. 홍재호의 한 방은 3군 베테랑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2군 젊은 선수들에겐 긴장감을 심어줬다. KIA 3군에도 희망의 봄이 올까. 시즌 초반 KIA 행보가 순탄치 않지만, 동행 야구는 계속된다.

[홍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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