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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배우 최귀화가 수목드라마 '슈츠'에서 맹활약중이다.
최귀화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에서 최강석(장동건)과 같은 로펌에 근무하는 라이벌 변호사 채근석 역으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슈츠' 첫 방송부터 최귀화는 최강석 역의 장동건을 과하게 경계하고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등 깜찍한 매력을 과시했다. 전작 '황금빛 내 인생'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황금빛 내 인생'에 연이어 '슈츠'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중인 최귀화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긴 무명을 버텨냈고, 아내와는 6년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등 힘겨운 세월을 보냈다.
'황금빛 내 인생' 출연 당시 최귀화는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언급하며 "부모님이 오래 전 돌아가셨다. '미생' 이후 잘 돼서 결혼식을 올렸다. 단 한번도 부모님께 잘 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다. 결혼식을 하는데 안 계시니까 그게 좀 슬펐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귀화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친 것에 이어, '슈츠'에서는 변호사지만 최강석에게 라이벌 의식을 보이는 역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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