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직구 구위를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
kt 주권이 28일 수원 KIA전서 7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첫 승(1패)을 따냈다. 3월 25일 광주 KIA전 3이닝 7실점 부진을 말끔하게 설욕했다. 145km까지 나온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포크볼,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KIA 타선을 제압했다.
주권은 "이전 1군 등판서 직구 힘이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퓨처스에서 얻어 맞더라도 직구 위주로 던지면서 구위를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 장성우 형의 편안한 리드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선발승을 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주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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