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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의 성동일이 암에 걸렸다.
28일 밤 방송된 '라이브' 15회에서 기한솔(성동일)의 과거 경찰 선배인 경비원이 분신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기한솔은 그와 통화를 하며 자살을 말리려 했다. 경비원은 "선배라고 미안하다. 여기온 지구대 애들 너희 애들같다. 내가 라이타를 들었다. 너네 애들 다친다. 모두 다 가라고 해라"라고 배려했다.
기한솔은 그가 자살을 멈추지 않으려 하자 "나 암이다. 대장암 걸렸다. 인생이 다 그렇다. 경찰일 죽어라 하다가 암 걸리고 우리 인생 다 그렇다고 생각하자"라며 "우리 만나서 술이나 퍼 마시고 펑펑 울면서 속 시원하게 털어놓자"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경비원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차 안에서 목숨을 끊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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