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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베일을 벗은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복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는 19금에 걸맞는 파격적인 소재로 다가왔다.
'미스트리스'(극복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1회에서 절친 한정원(최희서), 장세연(한가인), 도화영(도재이), 김은수(신현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은수가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스타셰프 황동석(박병은)의 아내.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기 위해 낮시간 모텔을 향했고, 김은수는 그런 행동에 사사건건 화가났다. 결국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동료 선생 권민규(지일주)에게 가슴을 드러내보이며 화를 내기도 했다.
김은수는 자신을 찾아온 차선호(정가람)으로 인해 과거 자신이 목격한 차선호 부친 살인사건을 떠올렸다. 차선호는 아버지의 내연녀인 김은수를 범인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네 친구는 의문의 장소에 함께 했다. 이들은 한 남자의 시체를 두고 갈팡질팡했고, 장세연은 "다들 김장온거라고 생각하자. 이 자식이 그동안 우리에게 어떻게 했냐"며 시체 처리를 주도적으로 하려했다.
베일을 벗은 '미스트리스'는 네 친구의 비밀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금씩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최희서와 박병은의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시작해 구재이의 노출까지 다소 선정적인 장면을 선보이며 19금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원작인 미드 '미스트리스' 역시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 장면 등이 있었던 만큼 리메이크작 또한 궤를 함께 했다. 이 밖에도 과거 살인사건과 앞으로 일어날 한 남자의 죽음 등이 첫 회에 공개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9금 소재가 어우러진 '미스트리스'는 첫 회부터 많은 것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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