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트와이스 나연, '꾹꾸까까' 애교로 올킬…유재석 "애교 장인" 감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런닝맨'에서 애교 장인으로 등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세바리 1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 합류 1주년을 기념해 꾸며진 특집으로, 특급 게스트 트와이스와 함께 '런닝 365 MT'를 떠났다.

이날 나연은 '김종국' 이름 삼행시로 애교를 선보였다. 그는 한껏 상큼함을 끌어올린 채 "'김'치볶음밥 먹고 시포. '종'국이랑 먹고 시포. '꾹'꾸까까"라고 말했다.

나연의 삼행시 애교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김종국은 "잘한다! 표정이 살아 있다"라고 감탄했고, 유재석 또한 "애교 장인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나연을 인간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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