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과 울산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맞대결을 앞두고 KEB하나은행 K리그1에서 전초전을 치릅니다.
수원은 2일 오후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1라운드에서 올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이어 9일에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며, 16일 오후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앞두고 있다. 5월에는 수요일마다 수원과 울산이 연이어 3연전을 앞두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수원은 창단 후 첫 경기를 울산과 치렀고, 1996년과 1998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 등 오래된 숙적으로 명승부를 펼쳐왔다. 이번 3연전은 K리그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멋진 라이벌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의 5월2일 울산전은 리틀윙즈 오픈 경기가 열리며, 하프타임에는 수원 선수 10명과 리틀윙즈 100명이 함께하는 10대100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회원 판매부스, 연간회원선물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연간회원 현장판매는 이날 마감된다. 울산전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원 구단은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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