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슈퍼 어린이날’ 슈퍼매치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슈퍼 어린이날’! 어린이들아 축구장으로 모이자!

FC서울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슈퍼매치에 어린이 팬들을 위한 최고의 축구 축제를 개최한다. FC서울은 이날 경기에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슈퍼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장내외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우선 어린이들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와 ‘안녕 자두야’가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장으로 총출동한다. 경기전 장내에서는 ‘라바’ 애니메이션이 전광판을 통해서 상영되며, ‘안녕 자두야’가 슈퍼 어린이날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장외 북측광장에서는 ‘안녕 자두야’ 뱃지 만들기 체험과 댄스 배우기 시간이 열린다. 또한 광장 곳곳에 어린이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라바’와 ‘안녕 자두야’ 포토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슈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재능 넘치는 어린이들에 의해서 진행되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우선 사전에 FC서울 어린이 팬들 중에 선정된 MC와 응원단장이 직접 팬들 앞에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장내에서 어린이 MC의 진행으로 음악과 사연을 신청 받는 ‘FM(Football & Music)서울’과 경기 키 포인트를 점검하는 ‘매치 프리뷰’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어린이 응원단장이 V맨, V걸스와 함께 신나는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킥오프 전에는 어린이 팬이 시축을 통해 ‘슈퍼 어린이날’의 시작을 알리고, 하프타임에는 FC서울 어린이 축구교실 Future of FC Seoul(이하 FOS) 회원 100명이 FC서울 선수 3명을 상대하는 ‘100대 3’ 축구 경기가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이 라바 치어단’이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곳곳에서 귀여운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는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경기전 북측광장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바이킹, 배틀킹 로봇, 델타 샌드, 에어 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된다. 또한 캐논슈터, 축구존 등 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와,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들도 준비된다. FC서울의 최고 인기 하프타임 이벤트인 ‘사다리타기’ 타임을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르꼬끄 20만원 상품권, GS SHOP 20만원 상품권, 신한카드 특별 경품, FOS 2018년 회원권, FOS 어린이 유니폼 풀세트 등 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 캐논포’와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통해 FC서울 어린이 유니폼, 라바 인형, 라바 장난감, 스테들러 학용품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쏠 예정이다.

어린이날 열리는 FC서울과 수원의 ‘슈퍼 어린이날’ 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FC서울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FC서울 홈경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FC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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