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버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선 영화 '버닝'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돼 주연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실제 내용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버닝' 예고편에 대해 유아인은 "'새롭다. 뻔하지 않고 감각적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자평했다.
"정확한 내용을 추측할 순 없지만, 저희 영화가 미스테리를 다루는데 예고편도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라며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스티븐 연 역시 예고편을 "다시 보니까 나도 영화를 보고 싶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창동 감독이 만든 '버닝'은 일본 대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갈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감이 상당했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5월 17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