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엘이 성형수술을 거부 당한 사연을 밝혔다.
30일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이엘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무명 기간이 길었던 이엘은 외모 때문에 캐스팅에 탈락했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엄마랑 강남에서 제일 유명한 곳(성형외과)을 찾아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턱이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냐. 턱 좀 넣을 수 있겠냐며 상담을 받았는데 (의사가)'튀어나온 턱이 매력인 시대가 금방 올 테니 조금만 참아라' 하시더라"면서 "수술을 안해주겠다 하셨다"며 당시 성형수술을 거절한 의사에게 고마워했다.
더불어 이엘은 무명 시절로 인해 "다른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게 어려웠고, 금전적 문제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전철 표를 사고 남은 돈이 400원이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자판기 율무차를 뽑아 먹었는데 그게 너무 맛있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