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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필라테스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마지막 수업. 마지막이라고 쌤이 기념사진 찍어주신다는데, “전 할 줄 아는 게 없잖아요”했다 몇 년 째 해왔는데, 아직도 기초 포즈. 사실 저는 엄청 고민인 부분인데, 어려서부터 운동 잘 못했고, 근육도 잘 안 붙고(황당하지만 이걸 부러워하시는 분 있음ㅠ) 잘 하는 스포츠도 없고, 감기도 잘 걸리고, 체력도 약해요(뭐든지 악으로 깡으로 하고 앓아 누움). 20대 중반부터 좋아지고 싶어서 안 해본 운동이 없지만 결국 취미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평소 운동 전혀 안 하는 친구들보다 비실거림. 누구나 타고나는 건 있겠지만 그래도 중간은 가고 싶음. 마지막 도전으로 필라테스 한 건데 흑. 저랑 비슷한 분들 중 체질개선 성공하신 분 있는지 궁금함! (아재 남편 왈 매일 새벽에 달리기 하라고... 그거 시러)"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는 2017년 4월30일 결혼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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