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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가 각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참석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각본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데드풀1' 때도 내가 각본에 참여를 했다. 뉴욕에서 작업을 해왔다. 사실 이걸 하려면 합숙하다시피 해야한다"라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시다시피, 영상을 조금씩 만들다가 유출이 되어서 '데드풀1'이 만들어졌다"라며 "성인 관객을 염두하기는 했다. 데드풀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진정한 방식으로 얘기할 때는 청불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데드풀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고 경계를 허물 수 있는 도전적인 부분이 있다. 2004년부터 데드풀을 만들자고 얘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 외신기자가 "어떻게 리뷰를 쓸 수 있는 작품인가?"라고 재치있게 묻자 "이모티콘으로 전체를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해석은 어려울 것 같지만 아무래도 이모티콘을 많이 쓸 것 같다"라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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