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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배용준 측이 가수 박진영과의 구원파 전도 정황 보도에 대해 확인중이다.
2일 오전 디스패치는 박진영과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관계를 파헤치며 그가 최근 서울 역삼동에서 7일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목격한 전도 현장에서는 배용준 모습도 포착됐다.
이와 관련,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현재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구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반박했다.
이어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며 구원파 논란을 제기한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4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자신의 부인과 관련된 논란에 '무교'라는 입장을 밝히며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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