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 타이어가 히어로즈에 후원금 지급을 재개한다.
넥센 타이어는 2일 "넥센 타이어는 히어로즈 구단이 운영자금 부족으로 위기를 겪고 있고, 10구단 체제가 흔들리는 KBO리그의 파행을 막기 위해 올 시즌 KBO리그가 종료할 때까지 히어로즈에 후원금 지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넥센 타이어는 이장석 대표의 지난 2월 구속 이후 히어로즈 구단에 경영개선안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3월부터 2개월간 후원금 지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넥센 타이어는 KBO리그의 위기를 원하지 않아 후원금을 다시 지급하기로 했다.
넥센 타이어는 "히어로즈의 경영개선을 지켜보겠다. 후원사가 팬, 구단, 리그와 공존하고 발전하는 선례를 남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척스카이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