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MD인터뷰②] '키스 먼저' 예지원 "김선아 보고 눈물, 어떻게 안 울 수 있나"

시간2018-05-03 09:42:14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D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예지원은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 푹 빠져 지냈다. 이미라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것은 물론 상대 배역들도 극중 인물로 완벽하게 받아들여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같은 몰입도는 친구 안순진 역할을 맡은 김선아를 보며 더 깊어졌다. 인터뷰 중 좋았던 대사 및 장면을 떠올리며 다시 눈시울을 붉히고 이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깊게 몰입했다.

"대사들이 다 너무 좋았다. 너무 울어서 순진이를 미라라고 대사를 잘못했던 신도 있었다. '인생에 내가 한 방 맞은 것 같아'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지금도 막 확 온다"며 이내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닦고 마음을 다잡은 예지원은 "그 대사는 '오!' 하면서도 내게도 훅 왔다. '내가 나한테 속은 것 같아. 내 인생에 내가 한 방 맞은 것 같아'라는 대사가 와닿았다"며 "살다 보면 남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일 때가 거의 대부분이다. 피해를 받았다고 하지만 그 문을 열어준 것도 나다. 대사 자체가 힘들면서도 와닿았다"고 고백했다.

"전 너무 몰입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순진이 눈을 보고 해야 하는데 몇배는 힘들었어요. 김선아는 진짜 순진이였어요. 앞에 앉아있는 순진이를 보고 어떻게 안 울 수가 있어요. 대본 보고도 많이 울었죠. 감독님한테도 '순진이 어떻게 사나, 무한이 죽이지 말라'고 되게 많이 부탁했어요. 김선아씨가 너무 연기를 잘 하니까 그렇게 눈물이 날 수밖에 없었어요. '울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눈물이 났죠. 심지어 우는 신도 아닌데 눈물이 나요. 어떻게 해요? 눈물 날 수밖에 없었어요. 상대방이 진심을 담아서 주니 같이 받게 된 거죠. 케미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예지원은 이미라와 안순진의 관계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다 이해를 해주는 나이, 이제 단점도 그냥 '그게 너지'라고 이해해주는 중년의 친구가 진짜 소중한 것"이라며 "뭘 해도 받아주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나. 남편 인후(김성수)도 그런 두 사람을 받아주는 것도 좋았다. 백지민(박시연)과의 케미도 재밌었고 무한(감우성)과 연기할 때도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미라가 순진이한테 욕도 하고 말도 세게 하지만 그건 진짜 친한 거예요. 모든걸 다 공유 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근데 미라와 순진이는 서로를 다 받아들여요. 또 순진이 대한 미라의 마음이 쓸데 없는 동정도 아니고요. 진짜 우정인 거예요. 그게 참 부럽더라고요."

예지원은 바쁘게 일을 하다 보니 그런 우정에 부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물론 자신에게도 믿음을 주는 친구들이 있지만 서로 바쁘게 사는 만큼 미라와 순진처럼 더 깊게 속내를 나누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 그래서 더 '키스 먼저 할까요'의 또래 동료들이 힘이 됐을지도 모른다.

예지원은 "우리 나이대의 우리 이야기를 하고 실제로 그 나이대 배우들만 있다 보니까 편안함이 있었다"며 "무거운 이야기를 우리 이야기로 잘 전달해야 한다는 큰 숙제가 있어 고민도 됐지만 현장에 가면 그 무거움이 정말 없어지는 것 같았다. 서로 웃고 편하게 하니까"라고 밝혔다.

"그게 정답이에요. 걱정하고 하면 오히려 더 굳어지거든요. 편하게 하면 더 잘 하게 돼요. 연기 하면서 저도 많이 위로가 됐어요. 시청자 분들이 위로를 받은 건 아마 우리가 편하게 서로 의지하고 위로 받으면서 했기 때문에 그대로 다 느끼신 걸 거예요. 현장 분위기와 케미가 좋아서 안 된 적은 없어요. 시청률도 좋았고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 중년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돼요."

예지원은 "'키스 먼저 할까요'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되게 설???고 털어놨다. 중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았다. "한국에 좋은 중년 배우들이 진짜 많은데 많이 못 나오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정말 과감한 시도였다. 앞으로 그런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정말 배려가 많고 편한 현장이었어요. 준비 안 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다들 준비를 철저히 하고 그 호흡으로 그대로 가니 잘 됐죠. 열린 결말도 좋았어요. 중년의 사랑 이야기도 과감했고, 여러가지 과감한 시도가 좋았어요. 이렇게 사랑 받았다는 게 어떻게 보면 밝은 신호 같아요. 우리 중년 배우들에게 오는 파란 신호등 같다고 할까요? 고속도로가 뚫린 것 같아요.(웃음)"

[MD인터뷰③]에 계속

[배우 예지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썸네일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금수저' 하영, 의사 집안은 다르네…"본가 냉장고 5대" [편스토랑]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베스트 추천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