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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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각본가가 결말의 충격적 진실을 전했다.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2일(현지시간) 버즈피드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영화와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죽음은 실제다. 나는 그것이 실제라고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것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슬픔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공동 각본가 스티븐 맥필리는 “나는 ‘인피니티 워’가 블록버스터로는 성숙하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측면도 있지만, 그것은 매우 성숙하다. 두 번째 영화 역시 성숙하다. 더 많은 충격과 즐거움을 줄 것이다. 그것은 동일한 스튜디오, 같은 영화 제작 팀이 만들었다. 같은 시간에 동시에 각본을 썼다. 분명히 연결되어 있지만, 분명히 두 개의 다른 영화이다. 그 중 하나는 이전에 일어난 일에 의존한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우리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서 “이제는 놀라게 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각본가는 인터뷰 말미에 “우리는 호크아이를 좋아한다”면서 “호크아이에게 좋은 스토리를 주었다”라고 전했다.
‘어벤져스4’에서 호크아이가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마블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두 각본가는 ‘어벤져스4’가 “더 좋고, 거대하다”고 말했으며, “장르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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