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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내일도 맑음’의 설인아가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99.9%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에 어수선 PD와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심혜진, 최재성이 참석했다.
극 중 무스펙 고졸 흙수저이지만 무한긍정 에너지를 발휘해 패션회사를 설립하는 성년사업가 강하늬 역을 맡은 설인아는 극 중 캐릭터가 공감되냐는 질문에 “저희 가정과 비슷하다. 그래서 많이 공감이 된다. 거의 싱크로율 99.9%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역인 이한결 역의 진주형과의 호흡에 대해 “주형 오빠와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주형도 “설인아 씨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더라. 촬영 때 거리감 없이 편하게 잘 찍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 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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