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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주흥철, 이동하, 박재범이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주흥철, 이동하, 박재범은 3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56야드)에서 열린 2018 K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주흥철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1~12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4번홀에선 이글을 솎아냈고 5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이동하는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냈다. 3~4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0~11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13~1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으나 17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했다. 박재범도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1~2번홀, 4번홀, 7~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11~1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서는 보기를 기록했다.
아지테쉬 산두(인도)가 4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다. 시브 카푸(인도), 테리 필카다리스(호주), 하비 콜로모(스페인), 재즈 자네와타나논드(태국)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류현우, 맹동섭, 이태희, 이형준, 이창우, 허인회, 오승택, 송영한, 김승혁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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