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넥센이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3-9로 승리했다.
넥센은 4회초 김규민의 중전 적시타, 김혜성의 우월 3점포로 4-1로 역전했지만 NC도 4회말 박석민의 좌전 적시 2루타로 동점, 이종욱의 유격수 병살타로 5-4 역전하면서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넥센이 5회초 이택근의 중전 적시타로 5-5 균형을 맞추자 NC는 5회말 모창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8-5로 달아나면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넥센은 7회초 이택근의 2타점 우전 적시타, 김태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장영석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4점을 더해 9-8로 역전에 성공했고 8회초 김하성의 우중간 싹쓸이 적시 2루타로 3점을 보태 12-8로 달아나면서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택근이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넥센은 16승 19패를 기록했으며 NC는 시즌 20패(15승)째를 당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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