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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채아(36)가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32)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6일 낮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는 지난해 3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있다. 한채아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며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당시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며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들 예비부부는 한채아의 입덧으로 인해 신혼여행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아의 예비 시아버지인 차범근도 최근 다음 스포츠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했다.
[사진 = 차세찌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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