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마무리투수 김세현이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5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김세현의 1군 제외를 결정했다. 대신 우완 홍건희를 1군에 올렸다. 올 시즌 김세현은 풀타임 마무리로 출발했으나 좋지 않다. 14경기서 1승5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9.24.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3일 부산 롯데전서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끝내기 패배를 막지 못했다. 4일 광주 NC전서도 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자 김기태 감독도 결단을 내렸다.
김세현이 말소되면서 KIA 불펜은 최소 열흘간 불펜 운용방법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김세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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