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어린이날 잠실 더비가 11년 연속 매진됐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4번째 맞대결이자 어린이날 더비가 매진됐다. 이날 1루 더그아웃을 쓰는 LG 관계자는 “오후 2시 50분 부로 2만 5천석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LG의 두 번째 매진이다”라고 밝혔다.
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의 어린이날 맞대결은 프로야구의 하나의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도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의 팬들이 야구장에 운집하며 지난 2008년부터 11년 연속 잠실구장의 전 좌석이 판매됐다.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LG 경기 전 어린이날을 맞아 '선수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릴레이' 행사에서 LG 오지환이 어린이팬과 한 팀이 되어 가장 먼저 홈을 밟았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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