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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수연(롯데)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장수연은 5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파71, 6383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장수연은 개인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서 통산 4승을 노린다. 2라운드서는 11번홀과 13번홀 버디, 12번홀 보기를 기록한 뒤 15~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7번홀에서 트리플보기를 저질렀고 3번홀과 5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4번홀과 7번홀 버디로 만회했다.
2라운드 후 장수연은 "버디, 보기, 트리플보기까지 다양한 성적을 받았다. 물론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초반에 버디가 많이 나오면서 기세를 탔는데 트리플보기 기록하고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집중력을 조금 잃었다. 그래도 바로 바운스 백 해냈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백규정, 박결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 류현지, 전우리, 최혜진이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 안송이, 김아림, 박소연, 이정민, 김해림이 1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 이다연이 이븐파 142타로 12위다.
[장수연.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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