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일, LG전서 멀티홈런 작렬 '시즌 9호'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좌타거포 오재일이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오재일은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초 중월 2점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6회초 중월 솔로홈런도 쳤다.

오재일은 이동현의 투구를 공략, 2회처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두산이 10-2로 달아나는 한방이었다.

[두산 오재일이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초 무사 2루 2점홈런을 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