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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이 미래의 ‘스타워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 루소 감독은 7일(현지시간) 해피 새드 컨퓨즈드 팟캐스트(Happy Sad Confused Podcast)에 출연해 “우리는 마블 유니버스 안에 있다. 나는 케빈 파이기와 마블 유니버스를 매우 존경한다. 다른 스토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스타워즈’를 만들고 싶다. ‘스타워즈’는 정서적인 경험이다. 나는 ‘스타워즈:제국의 역습’을 아침 11시부터 밤 11시까지 계속해서 봤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만큼 스타워즈 유니버스를 높게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평소에 ‘스타워즈’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실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를 “새로운 세대의 다스 베이더”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림은 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다. 마블 역시 디즈니 소유다. 디즈니가 루소 형제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스타워즈’ 메가폰을 맡길 수도 있다.
과연 루소 형제 감독의 바람대로 ‘스타워즈’ 메가폰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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