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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의 제목을 암시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7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어벤져스4’ 제목을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인피니티 건틀렛’ ‘엔드 게임’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코믹북닷컴이 4편의 제목이 혹시‘어벤져스:포에버’냐고 물었다.
루소 형제 감독은 “실제 제목은 ‘어벤져스:올모스트 포에버(Avengers : Almost Forever)”라고 답했다. 코믹북닷컴은 이를 근거로 ’어벤져스:포에버‘가 가장 가까운 추측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코믹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어벤저스4’와 함께 꽤 신선한 영역에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라도 돌아가서 마블 영화를 보고 다른 렌즈를 통해 보는 것이 재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 루소 감독은 "나는 이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모든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영화관에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관객을 놀라게 하는 것을 유지하고, 10년전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답했다.
코믹북과는 다른 스토리로 관객을 놀라게 해주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했다.
과연 코믹북닷컴의 추측대로 ‘어벤져스:포에버’가 4편의 제목일지 마블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한국에서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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