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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황현희(37)가 '품절남'이 된다.
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를 만나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13세 연하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며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노회찬 의원이 주례를 맡았고, 사회는 절친한 동료인 박성호, 김대범이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담당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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