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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창조 천지)이 1년여 만에 신곡을 들고나왔다.
틴탑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SEOUL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밝게 빛나는 '서울밤'과도 같이 꺼지지 않는 화려한 틴탑의 모습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멤버 캡은 "틴탑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앨범"이라며 "창조가 수록곡을 두 곡이나 썼다. 화려한 밤을 연상시키는 앨범"이라고 자랑했다.
이번 앨범은 'NIGHT!'을 시작으로 '서울밤', '클났네(S.O.S)', '니가 없으면(Without you)' 등 용감한 형제가 참여한 4곡과 '놀면 돼(Let’s play!)', '헤어지고 난 후(Go away)' 등 창조의 자작곡 2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서울밤(SEOUL NIGHT)'이다. 창조는 '서울밤'이 "대한민국 또래 청년들을 비롯해 국민들 모두가 이 곡을 들으면 힘이 될 노래"라면서 "365일 어느 시간대에 들어도 적합한 밝고 경쾌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니엘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떨리고 설렌다. 준비한 것 다 보여드리고 소통하고 싶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리키는 "틴탑이 지금까진 따라 할 수 없는 춤을 많이 췄는데 이번엔 다 함께 즐겁게 출 수 있는 춤을 가지고 왔다"며 '서울지앵' 퍼포먼스 등을 예고했다.
창조는 "'서울밤'이라는 노래를 통해 파리에 파리지앵이 있듯이 서울지앵이 이런 것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9년차 중견급 아이돌로 성장한 틴탑은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근래 곡들은 잘 모르시더라"고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며 "틴탑 하면 떠오르는 곡이 '서울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오후 6시 발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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