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4번째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문선재(좌익수)-정주현(2루수)-정상호(포수)-윤진호(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
주전 내야수 양석환이 이날 새벽 고열에 시달리며 선발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감독은 이날 1군에 등록된 문선재를 좌익수로 배치하고, 김현수를 1루수로 이동시켰다. 3루수는 수비가 좋은 윤진호가 맡으며, 2루수는 상대 좌완 듀브론트의 등판에 따라 좌타 박지규가 아닌 우타 정주현이 책임진다.
이에 롯데는 전준우(중견수)-김문호(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이병규(지명타자)-문규현(유격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3루수)-나종덕(포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펠릭스 듀브론트.
주전 중견수 민병헌은 이날 대타 대기한다. 조원우 감독에 따르면 몸살과 위염 증세가 한 번에 찾아와 휴식이 필요하다. 이에 전준우가 중견수로 이동했고, 김문호가 선발 좌익수로 나선다. 지난 6일 목에 담이 걸렸던 손아섭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양석환(첫 번째), 민병헌(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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