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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랠리25는 "서울면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배드민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라고 8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배드민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랠리25는 지난 3일 서울 중랑구 면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랠리25 유소년 배드민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유소년 배드민턴 아카데미에는 면목초등학교 6학년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유소년 배드민턴 아카데미는 배드민턴 경험이 없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드민턴의 진정한 재미를 알리며 다양한 경험을 통한 동기부여 고취를 목표로 했다.
전 국가대표 박소연 코치를 비롯해 김관수, 장규태, 한다영 코치 등 총 4명의 배드민턴 지도자가 아카데미를 지도했다.
지도자들의 시범 경기로 시작된 이번 아카데미는 아이들에게 서비스, 클리어와 같은 기초 스트로크 레슨으로 진행됐다.
서비스와 클리어 레슨 시간에는 코치진의 맞춤 지도로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전문 기술의 기초를 배웠다.
면목초등학교 강태선 체육 교사는 "아이들이 실제로 배드민턴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체육 교사가 할 수 있는 한정적인 지도에서 벗어나 배드민턴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뜻 깊은 경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도 이번 아카데미를 매우 즐겼으며 배드민턴의 진정한 재미를 느낀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한 뒤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작은 행사가 큰 경험이며, 동기부여가 된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정관장 아이패스 주니어가 선물로 지급됐다.
한편, 랠리25는 2017년부터 진행 중인 KGC인삼공사의 배드민턴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포털 사이트 형태로 운영 중이다.
각종 배드민턴 정보 제공과 함께 배드민턴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랠리25 배드민턴 유소년 아카데미에 관한 자료는 랠리25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랠리25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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