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무한 흥행질주를 이어갔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9일 10만 8,85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24만 7,557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후 극장가를 장악한 이후 연일 관객을 끌어 들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이 영화는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8일, 약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연속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55분 현재에도 52.2%로 1위에 올랐다.
천만영화는 올해 처음이다. 마블영화로는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다.
외화로는 ‘아바타’(1,330만 2,637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 ‘인터스텔라’(1,030만 9432명), ‘겨울왕국’(1,029만 6,101명)에 이어 다섯 번째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전 세계에서도 ‘마블 열풍’이다. 이날 현재 1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는 11일 중국에서 개봉하면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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