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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맛 표현의 신세계를 열었다.
지상렬은 9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라면 특집에 출연해 맛깔나는 맛 표현을 선보였다.
지상렬은 '라믈리에 테스트'에서도 유일하게 만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데 이어 바지락을 넣은 해장 라면 끓이는 법과 라면의 소울 메이트로 달걀을 소개하며 라면 장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지상렬은 라면 조리법을 기발하게 유황 반신욕에 비유하는가 하면 "다시마 세 덩어리 먹으면 지혈이 된다", "이거 누가 발명한 거야? 가서 멱살 잡게", "만두는 식혀서 먹어야지 매생이 먹는 줄 알았네. 혓바닥 2도 화상" 등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상렬은 출연 프로그램마다 마치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진처럼 미친 적응력과 찰진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일명 '시청률 빨대'다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지상렬은 오는 12일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 출연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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