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2연패에 빠진 넥센이 타순에 변화를 주며 연패 탈출에 나선다.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2연패에 빠진 넥센은 타순에 변화를 줬다. 지난 9일 맞대결과 비교하면,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2루수)과 임병욱(중견수)이 추가됐고, 장영석과 김지수가 제외됐다. 좌익수를 맡았던 김규민은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에 따라 넥센의 타순은 이정후(좌익수)-임병욱(중견수)-이택근(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초이스(우익수)-김규민(1루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으로 구성됐다. 에스밀 로저스가 선발 등판, 4승에 도전한다. 로저스는 앞서 한화를 상대로 치른 2경기에서 2승 평균 자책점 1.72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2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화의 타순은 변동이 없다. 이용규(중견수)-양성우(좌익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1루수)-이성열(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이 로저스를 상대한다. 선발투수 김재영은 3승에 도전한다.
[김혜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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