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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손님들과 함께 한라산을 등산하며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13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영업 마지막 날을 맞이한 민박집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마지막 날 아침,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한라산으로 향하던 이효리와 윤아는 해가 뜨는 장관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더욱 활기를 얻은 두 사람은 설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열심히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계단이 나오자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일행이 목적지에 도착하자, 이효리는 손님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차를 건네고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와 윤아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의 안무에 맞추어 한라산을 배경으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손님들은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 덕분에 즐겁게 여행 마지막 날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후문.
'효리네 민박2'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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