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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영화 '공작' 주역 주지훈이 칸의 밤을 밝혔다.
11일 오후 11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제71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인 '공작'의 공식 상영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윤종빈 감독과 출연 배우 주지훈, 황정민, 이성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해외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 눈길을 끌었다.
턱시도를 멀끔하게 차려입고 칸에 생애 첫 입성한 주지훈.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그는 본격 레드카펫을 밟기 전 팬들 곁으로 다가가 폭발적인 반응에 화답했다. 선뜻 셀카 촬영을 자처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영화는 자정을 넘겨 12일 새벽 1시 20분께 상영이 종료됐음에도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설렘을 품고 '공작' 팀의 퇴장을 기다렸다.
주지훈은 이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스태프들과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와중에도 팬들을 챙겼다. 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일일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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