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임준혁이 시즌 첫 1군 무대를 밟는다.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투수 김광현과 우완투수 임준혁을 등록하고 우완투수 이원준과 좌완투수 봉민호를 제외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된 김광현의 1군 엔트리 등록은 예정된 수순. 김광현과 함께 임준혁도 등록됐다. 지난해 43경기에 나서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한 임준혁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만 뛰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0경기에 나서 4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남겼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펜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4월 27일 고척 넥센전 이후 처음 마운드에 오른다. 휴식과 관리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광현은 라이브 피칭과 퓨처스리그 등판을 거쳐 이날 복귀전을 치른다.
[SK 임준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