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넥센과 두산의 시즌 5번째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넥센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이정후(우익수)-임병욱(중견수)-송성문(3루수)-김하성(유격수)-장영석(1루수)-김규민(좌익수)-마이클 초이스(지명타자)-김혜성(2루수)-박동원(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택근의 휴식으로 클린업트리오에 송성문이 합류했다. 송성문은 지난 4일 1군 등록 후 6경기 타율 .364 5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부담을 덜기 위해 7번으로 내려간 초이스는 지명타자로 경기를 출발. 외야는 김규민(좌익수)-임병욱(중견수)-이정후(우익수)가 책임진다.
이에 홈팀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정진호(우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 순의 정예 라인업으로 맞선다.
11일 지명타자로 나섰던 김재환이 다시 좌익수로 복귀했고, 최주환이 리드오프 위치에서 지명타자를 맡는다. 휴식을 취한 양의지는 다시 선발 포수로 돌아왔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선 시즌 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를 노리는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4승에 도전하는 최원태가 맞대결을 펼친다.
[송성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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