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홈런 2방으로 7타점을 쓸어 담았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7타점을 기록했다. SK는 정의윤의 활약 속 LG를 10-0으로 꺾었다.
정의윤은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이날 전까지 26경기에 나서 타율 .228 4홈런 11타점 6득점에 그쳤다.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정의윤은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에서 정진기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좌익수 뜬공.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3-0 스코어를 유지하던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등장한 정의윤은 고우석의 148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4번째 그랜드슬램.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1, 2루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여건욱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만루홈런과 마찬가지로 통산 4번째 연타석 홈런.
경기 후 정의윤은 "공을 띄우려고 노력했는데 운이 좋아서 넘어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홈런을 치면 언제나 기분이 좋지만 오늘은 팀에 도움이 되는 홈런을 친 것 같아 특히 기쁘다"라고 밝힌 정의윤은 "앞으로도 계속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활약을 다짐했다.
[SK 정의윤.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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