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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완지시티가 2부리그로 강등됐다. 기성용은 최종전에 결장했다.
스완지는 1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7-18시즌 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전 스완지는 명단에서 아예 기성용을 제외했다.
기성용은 최근 스완지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한다는 방침이다.
스완지는 전반 14분 앤디 킹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두 골을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8승9무21패(승점33)을 기록한 스완지는 최종 18위로 강등이 확정됐다.
2011년 EPL에 승격한 스완지는 7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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