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스스로 예쁘다 생각 안해…"몸매는 타고나야"

[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엄지원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배우 엄지원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 날 한 청취자는 "딸을 엄지원처럼 매력있게 키우고 싶다"고 하자 엄지원은 "내가 예쁘다고 생각한 적은 있다.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며 부끄러워했다.

엄지원은 외모에 대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몸매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엄지원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은 것이 S라인 몸매라고 말한 것이다. MC 한혜진은 "골반이 예술이에요"라며 엄지원의 몸매를 칭찬했다.

그러자 이경규가 S라인 몸매 특별한 관리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엄지원은 "타고나야죠"라고 대답해 원성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의 몸매에 대해 묻자 엄지원은 "글쎄요. 몸매 겸손하죠"라고 재치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 캡처]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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