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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참혹한 현장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감독 장영주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가 조계사에서 특별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5.18 힌츠페터 스토리'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특별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5.18 힌츠페터 스토리'는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격동의 소용돌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참혹한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한 최초의 극장용 다큐멘터리다.
지난 2011년 진행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다큐멘터리 '바보야' 시사회에 이어 진행되는 '5.18 힌츠터 스토리'조계사 특별 시사회는 종교, 지역, 감정, 인종을 떠나 모두가 하나되어 살아가자는 부처님의 뜻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15일에 진행하는 조계사 시사회는 남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지는 특별한 시사회로 조계사 스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5.18 힌츠페터 스토리'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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